Vol.11 From 소음 to 소음
안녕하세요. 소설 집입니다.
세 명의 동료가 번갈아 쓴 집 이야기가 벌써 열 편을 넘어섰어요. 이번 주는 색다른 이야기를 들려드리려 합니다. 오늘은 논픽션입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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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티비 크리에이터 트랙에 선정되어 뉴스레터 경험을 확장하고 있습니다. 구독자를 모집하고, 레터를 제작하고 운영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.
청신호 명동의 커뮤니티 지원 사업 <일단>의 청년 단체로 선정되어 뉴스레터 그 이상의 연결을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. 협업 프로젝트 <작당>에 참여하게 되어 오프라인 공간에서도 전시라는 매체로 우리의 메시지를 전할 기회가 생겼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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① 소설 집이 벌이는 전시에 관한 소소하지만 유의미한 안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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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 여름 청신호 명동의 공간에서 “From 소음 to 소음”이라는 전시를 진행합니다.
* 해당 전시는 청신호 명동의 ‘2022년 청년단체 지원사업 <작당 프로젝트>’로 제작됩니다.
우리는 우리를 ‘집’에서 멀어지게 하는 문제들을 고민하다, 단번에 소음을 떠올렸습니다. 문제가 확실하지만 해결은 불확실한 그것,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? 아니, 해결할 수 있기는 한가? 그것이 전시의 시작이 된 물음이었습니다.
곧 깨달은 것은, 우리가 소음 때문에 무얼 하든 그건 ’근본적인’ 해결이 아니라는 사실이었습니다. 질문은 바뀌어야 했습니다. 우리는 소음과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? 소음을 잘 이겨내는 우리만의 방법은 없는가?
우리는 지금도 소음과 살아가고 있으며, (상상하고 싶지 않지만) 앞으로도 그래야 할지 모릅니다. 전시는 소음1을, 나름의 방법으로 소음2하려는 다양한 모습을 다룹니다.
1 전시는 불규칙하게 뒤섞여 불쾌하고 시끄러운 소리
2 소리를 없애거나 작게 하여 밖으로 새 나가지 아니하도록 함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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✧ HELP US! ✧
전시 준비의 첫걸음을 내딛기 위해 구독자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.
여러분의 일상 속 소음을 보내주세요.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. 보내주신 소음은 우리 전시의 주춧돌이 됩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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✧ 참여 방법 ✧
1. 소음을 녹음한다.
2. 아래의 '소음 전해주러 가기' 버튼 클릭 또는 옆의 'QR코드'로 카톡 오픈채팅방에 입장한다.
3. 소음 녹음 파일과 선물 연락을 위한 이메일 주소를 전송한다.
4. 채팅방을 나간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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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 해당 전시는 청신호 명동의 ‘2022년 청년단체 지원사업 <작당 프로젝트>’로 제작됩니다.
* 전해주신 소음은 전시에 활용됩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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② 소설 집이 벌이는 특집 레터에 관한 소소하지만 중요한 안내
전시를 맞아, 다음 주부터 6주간 ‘소음’이라는 제목으로 릴레이 소설을 씁니다. 세 사람의 다른 스타일이 어떻게 한 편의 소설을 직조해내는지 지켜봐 주세요. 프롤로그는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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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설 집
homefiction.zip@gmail.c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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